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사랑의 연탄나눔'
연탄나눔본부에 2만2000장 후원
2022년 11월 23일(수) 14:05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23일 협회 회의실에서 정기섭 회장과 김명기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나눔 전달식을 갖고 연탄 2만2000장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에 기증했다.(사진)

광주·전남도회는 2015년부터 회원사와 함께 하는 연탄나눔 후원을 통해 올해까지 총 9만8000장의 연탄을 후원했다.

이날 기증된 연탄은 고운주택㈜, 중흥건설㈜, ㈜영무건설, ㈜모아종합건설, ㈜리젠시빌주택, ㈜광신종합건설, 대성건설㈜, ㈜리채, 국제미소래㈜, ㈜우미개발, ㈜미래주택건설 등 11개 회원사가 후원했다.

전달식에서 정기섭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는지 더욱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지난 1994년부터 29년째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지원사업을 통해 총 289동을 개‧보수했고, 2014년부터는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소외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쳐주는 행복둥지사업과 사랑의 보금자리사업을 통해 총 1111개소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2019년부터 소방취약세대 소화기 2620대 지원, 2021년부터 마스크 35만장 후원, 지역인재장학금 전달, 불우이웃성금 전달 등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