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 가뭄대책 종합점검
주암·평림 가뭄심각단계 관리
2022년 11월 20일(일) 15:32 |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17일 순천시에 위치한 주암댐에서 영・섬수계 가뭄대응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올해 수자원공사에서 관리중인 영・섬유역 6개 댐(다목적댐 4개, 용수댐 2개) 유역 강수량은 예년 66%(올 903㎜ /예년 1360㎜) 수준으로 주암댐 및 평림댐은 '가뭄심각' 단계로 관리 중이다.
그간 주암댐(수어댐)과 평림댐 댐 용수 비축을 위해 정부・지자체와 협력해 하천유지용수 감량, 하천수・농업용저수를 활용한 대체공급, 수용가 자율절수 등 가용대책을 총 동원해 가뭄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고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정부·지역과 함께 역대 최악의 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지속·발전시켜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