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덕, 예결위서 광주 현안 적극 검토 요구
2022년 11월 14일(월) 17:00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남갑)은 지난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분야 질의에서 정부 부처 장관들을 상대로 광주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윤 의원은 이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지역공약으로 약속한 광주 모빌리티산업 육성과 자동차산업 고도화를 위한 실증 클러스터 구축이 있어야 미래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또 "산자부의 지역별 R&D(연구개발)사업 예산 편성에서도 광주는 1.71%, 전남은 2.16% 수준에 불과해 심각한 불균형이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어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반도체인력 육성과 같이 AI산업도 AI영재고와 같은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가동되어야 한다"고 요구했고, 이 장관으로 부터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윤 의원은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는, "지역사랑상품권 같이 지역균형발전 관점에서 살펴야 할 예산은 적극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17일부터 가동되는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에 예산소위 위원으로 참여한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