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4일(월) 17:00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여수갑)은 지난 10일 국회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여수 고속도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10억원 반영에 대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논의해 주시면 국토교통부는 용역 추진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을 취하겠다"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주 의원은 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주민들의 의견이 어떨지 깊이 들여다볼 부분들이 있다'고 답한 만큼, 향후 여수 고속도로 건설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국토교통부가 지역사회의 뜻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여수 고속도로는 지역경제, 주민안전성 및 자부심과 직결된 지역사회의 숙원인 만큼 반드시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신설이든 기존 전용도로 승격이든 여러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되어 시민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