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화순군수, MZ세대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
2022년 11월 09일(수) 15:24
지난 7일 화순군이 구복규 화순군수와 MZ세대 직원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화순군 제공
화순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복규 화순군수와 MZ세대 직원간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화순군 직원 764명 중 18%인 134명이 20대 직원이다.

간담회는 익명으로 취합한 의견과 고충에 관해 토론하고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최연소인 배찬진 재난안전과 주무관은 "민원인을 대할 때 역지사지로 생각하고 다음날 민원인에 전화라도 다시 한번 걸어보라는 조언이 인상 깊었다"며 "민원이 많은 부서 업무에 도움이 될 것같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의견도 많았고 오해에서 비롯한 고충도 있었다"며 "수용할 내용과 그렇지 않은 내용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줬다"고 말했다.



화순=김선종 기자 sj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