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빛 창립 30주년 기념식 성료
후원자·역대 사무국장에 감사패·공로패 전달
2022년 10월 31일(월) 15:29
최근 광주 라페스타웨딩홀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한빛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빛 제공


사단법인 한빛 창립 30주년 기념식이 최근 광주 라페스타웨딩홀에서 개최됐다.

1992년 한빛장애인재활후원회로 출발한 한빛은 장애인 재활 후원단체로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장애인의 자활과 자립에 기여하고 최근에는 저소득층 청소년까지 범위를 넓혀 지원하고 있다.

김영선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최영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이사장, 정행종 전 광주환경공단 상임이사, 장경화 전 광주시립미술관 상록미술관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중증장애인과 아동복지시설 대학생, 장애인·아동복지시설 근무 사회복지사 등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정기호 태산 대표·안병삼 늘조은푸드 대표·김양술 동광전업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후원회 '아름다운 사람들의 따뜻한 동행' 최석 초대 회장·송창영(광주대 교수) 2대 회장을 비롯해, 황금두 골드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정호영(전남대병원)·주일권(선거관리위원회)·이경철(구명약품 대표)·김승문(더불어나눔 대표) 씨 등 역대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빛 정광익 회장은 "한빛의 30년은 설렘, 도전, 좌절, 희망의 연속으로 감회가 깊다"며 "모든 분들에게 고맙고 한빛을 믿고 후원과 봉사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용환 기자 yh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