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 1일부터 제주서 마무리훈련 캠프
24일까지 퓨처스·신인 선수 참가
2022년 10월 27일(목) 15:58 |
KIA 타이거즈가 오는 11월 1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강창학야구장 일원에서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
훈련 참가자는 김종국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9명과 김유신, 장지수 등 투수 12명, 김규성, 임석진 등 야수 9명, 김선우를 포함한 포수 3명 등 모두 33명이다.
이번 마무리훈련 캠프는 퓨처스리그와 2023년 신인 선수 위주로 구성됐다. 신인 선수는 김세일, 곽도규, 이송찬, 박일훈(이상 투수), 정해원, 김도월, 김재현(이상 야수) 등 7명이 참가한다.
제주캠프 선수단은 27일부터 광주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31일 제주도로 이동해 '3일 훈련, 1일 휴식'으로 체력 및 기술 훈련을 소화한다.
제주 캠프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들은 KIA 챌린저스 필드(함평)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로 나뉘어 마무리 훈련을 소화한다. 함평 조는 27일부터 체력 및 기술 훈련에 돌입하고, 광주 조는 31일부터 체력 훈련을 실시한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