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전지훈련팀 유치 연인원 10만명 도내 '최고'
도 스포츠마케팅 4회 연속 최우수군 선정
2022년 10월 27일(목) 15:18 |
해남군, 전지훈련팀 유치 연인원 10만명 도내 '최고' |
해남군은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기간동안 14개 종목 1만5000명, 연인원 9만8000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하며 도내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다.
2021~2022 전남도 스포츠마케팅 평가에 따라 해남군은 최우수군에 선정돼 시상금으로 경기장 보수 시설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
해남군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지훈련팀 맞춤형 방역지침을 수립하고 철저한 선수단 관리를 실시, 안전한 전지훈련지로서 이미지를 쌓아왔다.
스포츠인프라와 전지훈련팀을 위한 재활캠프 운영, 선수단과 맨투맨 마케팅 서비스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효과를 거뒀다.
해남군은 올 전국·도단위 스포츠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으로 지역 상가와 숙박업소 등에 185억원의 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본격적인 스포츠 경기 재재 등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단 유치 등 사계절 스포츠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남=전연수 기자 ysju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