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인·명장 인터뷰(27) - 진시영 미디어아티스트
2022년 10월 20일(목) 18:09

'뉴폼스'. 말 그대로 새로운 유형이나 방식, 구성을 뜻합니다.

광주 동구 예술의 거리에서 융복합스튜디오 '뉴폼스' 레지던스와 시온미디어를 운영하고 있는 진시영 미디어아티스트는 '뉴폼스'라는 이름처럼 광주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최근 캔버스나 제한된 공간을 벗어나 LED부터 벽이나 바닥 등 다양한 소재와 공간을 도화지로 사용하는 미디어아트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광주 곳곳에서도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광주비엔날레 개막공연, 5·18 40주년 미디어파사드, 동구 빛의 분수 등 지역에서 다양한 작업을 진행해온 진 작가는 작품에 광주 정신을 담아냄과 동시에 미디어아트 대중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최근에는 동구명인명장장인협회에도 이름을 올리며 지역 장인 및 공예인들과의 협업도 계획하고 있다는 진시영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유슬아 PD seula.yu@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