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8일(화) 16:14

유탑엔지니어링 로고

광주지역 기반의 감리업체인 유탑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주관 공동주택 우수 시공·감리자 평가에서 우수 감리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받고 사용검사가 완료된 25개 시·군 신축 아파트 98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자체와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한 현장실사에서 건축, 조경, 전기, 기계 등 분야별 시공평가와 품질점검 후속 조치, 입주자 생활편의 등을 평가해 우수 시공·감리업체가 선정됐다.

유탑엔지니어링은 대우건설이 시공한 과천 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의 감리를 맡았다. 이 아파트는 우수한 주동 입면 디자인과 단지 내 2층 규모의 티하우스, 석가산·이끼원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중앙광장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내세우고 있다.

박광호 유탑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우수 감리업체로 선정된 만큼 주택품질 향상과 국내 건설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성실한 업무 수행과 책임 감리, 철저한 현장 관리를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탑엔지니어링은 광주시청사, 전남도청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광주월드컵경기장 등을 감리했으며 나주시로부터 우수 감리자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