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K리그2 최종전서 무승부
충남아산과 0-0 비겨||전남드래곤즈 최하위 추락||부천FC와 2-2 무승부||
2022년 10월 16일(일) 15:55

광주FC 이건희가 지난 15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44라운드 시즌 최종전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광주FC 선수단이 15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44라운드 시즌 최종전을 0-0으로 마친 뒤 광주 원정 팬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가 충남아산FC와 시즌 최종전에서 무승부로 올시즌을 마무리했다.

광주는 지난 15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44라운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K리그2 우승팀 광주는 25승 11무 4패 승점 86점으로 올시즌을 마감했다. 광주 골키퍼 노희동은 이날 K리그 데뷔전과 함께 무실점을 기록했다.

전남드래곤즈는 같은 날 부천FC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기며 K리그2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전남은 후반 19분 이시헌에게 선제실점했으나 후반 25분 플라나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남은 후반 32분 고태원의 역전골로 승리하는 듯 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3분 윤지혁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로 최종전을 마쳤다.

전남은 이날 무승부로 6승 17무 17패 승점 35점에 그치면서 같은날 서울이랜드에 1-0 승리를 거둔 부산 아이파크(9승 9무 22패·승점 36)에 승점 1점 차 뒤진 최하위로 추락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