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294가구에 태양광·태양열 발전 시설 지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2022년 10월 16일(일) 02:44
광산구청 전경
광주 광산구는 송정1·2, 어룡, 수완, 평동 등 5개 동 294가구에 태양광·태양열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은 주택·공공·상업(산업)건물 등 지원대상이 혼재된 특정 지역에 태양광·태양열 등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광산구는 국·시비 등 30억 원을 확보, 지원에 나선다.

광산구는 내년 초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협약을 거쳐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에도 같은 공모에 선정, 올해 총 45억 원을 들여 신창, 신가, 하남, 비아, 첨단1‧2동 일원 총 238가구에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김상철 기자 sc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