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문화재단-라인건설, 6년째 충장축제 후원
대학가요제 리턴즈 등 직접 운영||문화예술 활성화·인재 양성 기여||지역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확대
2022년 10월 13일(목) 15:07

라인문화재단이 라인건설과 함께 13일부터 5일간 광주 충장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대학가요제 리턴즈와 뉴트로 댄스 경연대회 운영에 직접 참여한다. 사진은 지난해 레트로댄스 경연대회 모습. 라인문화재단 제공

라인문화재단이 라인건설과 함께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광주 충장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공식 후원한다.

또 대표적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대학가요제 리턴즈와 뉴트로 댄스 경연대회 운영에도 직접 참여한다.

지난 2004년 1회 축제를 시작으로 19회째를 맞는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은 광주 및 호남 지역 주민과 문화 예술인 등이 다함께 참여하는 호남 대표 도심 길거리 문화 축제다.

라인문화재단은 광주 문화예술 인재 육성 및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6년을 시작으로 6년째 충장축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라인문화재단은 라인건설과 함께 14일 광주 5·18 민주광장 주무대에서 진행되는 대학가요제 리턴즈와 뉴트로 댄스 경연대회를 운영에 직접 참여한다.

먼저 라인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뉴트로 댄스 경연대회는 70~90년대 발표된 대중가요 및 팝음악을 배경으로 한 댄스 경연대회로 당시 유행했던 다양한 춤들을 선보여, 참가자들은 물론 축제를 찾은 관람객 모두를 복고 감성에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이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는 라인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대학가요제 리턴즈는 70년, 80년대 숱한 추억과 인기 가수들을 배출했던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의 무대와 노래를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선을 거친 14개 참가팀의 열띤 경연과 샌드페블즈(제1회 대학가요제 대상), 서울대트리오, 목비 등의 초청 가수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달군다.

또한 충장로 일대에 조성되는 추억의 충장거리에 라인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추억의 거리 무대를 조성해 시간대별로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관람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오정화 라인문화재단 이사장은 "광주와 전남을 넘어 전 세계적인 문화 축제로 도약하는 충장축제와 인연을 맺은지 6년이 지난 만큼 올해 라인문화문화재단이 공식 후원하는 시민 참여 경진대회 규모도 크게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문화예술 분야, 인재 육성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으로, 지역 문화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인문화재단과 라인건설은 '추억의 충장축제' 후원 외에도 라인장학재단과 함께 광주·전남지역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매년 수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광주미술대전, 한국청소년영화제,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라인문화재단이 라인건설과 함께 13일부터 5일간 광주 충장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공식 후원하고 대표적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대학가요제 리턴즈와 뉴트로 댄스 경연대회 운영에 직접 참여한다. 사진은 지난해 레트로댄스 경연대회 모습. 라인문화재단 제공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