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9월 14일(수) 16:07

광주비아농협이 구례군 산동농협에 도농상생 발전지원 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농협광주본부 제공

농협광주본부는 광주비아농협이 구례군 산동농협에 도농상생 발전지원 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비아농협는 도농교류 사업 확대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협동조합의 가치 실현을 위해 2019년부터 광주·전남지역의 농협과 도농상생 협약 등을 체결하여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 날 전달식에서 광주비아농협은 구례 산동농협에 1000만원의 도농상생 발전자금을 전달했으며, 산동농협은 지원받은 자금으로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통해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광주비아농협 박흥식 조합장은 "쌀값 하락과 태풍 피해 등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도농상생 발전자금 지원으로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조성되어 도농교류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비아농협은 2019년부터 4년 동안 농촌농협과 상생 발전은 위하여 광주·전남의 농촌농협에 발전자금 지원, 농기계 구입자금 및 농업인 복합비료 지원사업 등으로 2억여원을 지원해오고 있으다. 농협중앙회 도농상생 기금에도 매년 참여하여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