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은 광주 여행자플랫폼서"
관광재단, 여행도서관 개소||스탬프투어 등 이벤트 마련
2022년 09월 05일(월) 15:30

광주 여행자플랫폼 여행도서관 내부 모습. 광주관광재단 제공

광주관광재단은 지난 7월 광주 동구 대의동에 위치한 전남일보 1층에 여행자플랫폼인 여행도서관을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여행도서관 콘셉트의 광주 여행자플랫폼은 여행자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할 뿐만아니라 여행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프린터를 구비한 컴퓨터 존과 세계 각지의 여행책자, 여행·인문학 서적으로 다양한 여행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또 문화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추억의 여행사진 액자 만들기 △여행지에서 온 편지(사진엽서&느린우체통) △동리단길 스탬프투어 △수동 킥보드 대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재단은 여행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장소를 안내하고자 최근 개소 기념 이벤트로 도서기부 이벤트, SNS 인증 이벤트(재단 인스타그램 @ingjto 참고)를 추진 중이며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 중이다.

재단 담당자는 "광주를 방문한 여행자와 광주에서 여행을 시작하는 방문객 모두가 여행도서관을 편하게 찾아줬으면 좋겠다"며 "쉼이 있는 공간에서 각각의 여행을 설계하는 여행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광주 여행자플랫폼 여행도서관 내부 모습. 광주관광재단 제공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