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영(50·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영섬경영처 차장) (459/1000)
2022년 09월 04일(일) 15:08 |
![]() 광주사람들 김종영 |
2년 전 회사 인사발령에 따라 전남·광주 지역을 관할하는 영·섬유역본부에서 근무하게 됐습니다. 근무지에 대한 편애는 없지만 남도의 맛있는 음식들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 근무가 즐겁습니다.
요즘 들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회식과 업무가 가중되다 보니 건강관리에 소홀히 하게 돼 꾸준한 운동·식습관을 기르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근무지인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에서는 경영총괄 차장으로 본부 내 주무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본부 전체 경영계획 관리, 유역 활동 지원, 전남일보 등 언론매체 협조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에서 근무를 하게 된 계기는 수자원이라는 인간의 삶에 반드시 필요한 공공자원을 다룬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서입니다. 타 공공기관들도 공적자원을 다룬다는 게 비슷한 맥락일 수 있으나 수자원은 인간의 생명과 직력되는 자원이다 보니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서입니다.
앞으로 한국수자원공사에 근무를 하면서 선·후배 모두에게 인정받는 직장인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근무하고 성실히 맡은 바 업무에 책임을 다하는 후배로, 후배들에게는 선배들과의 가교 역할을 하며 업무분야에서나 인격적으로 존경받는 선배로 남고 싶습니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