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안전 1번지 보성' 실현
10개 분야 88 개소 안전점검
2022년 08월 16일(화) 16:20


보성군은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7일부터 오는 10월14일까지 59일간 관내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상시설은 노후‧위험시설 및 군민 관심 분야 등 88개소로 민‧관‧유관기관 합동점검으로 진행된다.

군은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 안전 점검표를 배부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2022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추가조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시행 등 행정명령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위험요인을 파악한 뒤 문제가 있는 부분은 신속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1번지 보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zy@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