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화예술협회, 특별한 음악회 '이음'
23일 상무지구 ‘아사 커피 랩’
2022년 07월 21일(목) 16:05 |
'7월은 나에게 치자꽃 향기를 들고 옵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음악회는 트롬본을 연주하는 트로스 앙상블의 'Disney medley'를 시작으로 테너 윤병길 전남대학교 교수의 푸치니 오페라 Tosca 중 'Recondita Armonia', 소프라노 유형민의 '얼굴'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바리톤 손승범이 윤학준의 '마중'을 노래하고 출연자 모두가 베르디 오페라의 La Traviata 중 '축배의 노래'를 부르면서 막을 내린다.
특별한 음악회 '이음'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지난 10여 년 동안 시민들과 함께 소통해 왔으며 이번 음악회로 64회째를 맞았다.
'이음'은 무대와 앞좌석의 거리가 1m 내외로 연주자의 표정까지 보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이며 클래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 음악에 해설을 곁들여 누구나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음악회 예약은 전화를 통해 이뤄지며 공연 시간은 약 90분 정도다. 문의: (사)문화예술협회 062-384-2033.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