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득량면, 찾아가는 건강복지 현장사랑방 운영
생활 속 대민서비스 큰 호응
2022년 07월 13일(수) 15:52
보성군 '찾아가는 건강복지 현장 사랑방'이 지난 12일 오봉2리 보흥경로당을 방문하여 혈압, 당뇨 체크 및 내과 진료 상담을 진행했다. 보성군 제공
보성군 득량면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하반기 6개월 동안 관내 경로당 51개소를 순회 방문하여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복지 현장 사랑방'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건강복지 현장 사랑방'은 득량면행정복지센터와 득량보건지소 공동방문팀 5명이 주 2회 경로당을 찾아 내과, 한의과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욕구, 생활불편 사항 등 현장 상담을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를 파악해 공공서비스와 민간자원을 연계한다.

지난 12일에는 오봉2리 보흥경로당을 방문하여 혈압, 당뇨 체크 및 내과 진료 상담을 실시하고, 폭염대비 어르신 건강관리 방법, 위기사유 발생시 긴급복지 지원신청, 기초생활보장 수급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했다.

조승권 득량면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어르신의 건강 유지 및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zy@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