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전남본부, 수출기업 베트남·말레이시아 진출 지원
‘시장 개척단’ 기업 15개사 모집||“동남아 새로운 판로 확산 기대”
2022년 06월 23일(목) 1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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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상담은 오는 9월26일부터 10월1일까지 진행되며 시장개척 참가기업이 직접 베트남 호치민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해 현지 수입기업과 상담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2000만 달러 이하인 전남지역 중소기업으로,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과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 정도를 고려해 15개사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 상담은 국민참여단의 의견을 수렴해 가점 사항에 중진공 비대면 ESG 자가진단 결과를 포함시켜 지역 기업에 ESG 경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월5일까지 전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www.jexpor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증빙서류는 중진공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국제협력관실(061-286-2451)이나 중진공 전남지역본부(061-280-8024)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회 중진공 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수출 상담은 지역기업들이 직접 해외를 방문해 진행되기 때문에 수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우크라이나 사태,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시장진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