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상상하는 미래사회 준비 최선"
김덕모 광주그린카진흥원장||'환경의날' 기여 국무총리상
2022년 06월 06일(월) 16:31 |
김덕모 광주 그린카진흥원장. |
광주시 산하 출연기관인 (재)광주 그린카진흥원이 2022년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지역사회 환경보전 유공을 인정받아 정부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덕모 광주 그린카진흥원장은 이번 수상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번 환경보전 유공표창은 환경의 날을 기념해 사회 각계의 해당 기여 유공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정부 차원에서 수여된다.
김 원장은 "광주 친환경 수소차 보급확대를 위한 충전 인프라(수소충전소) 건립에 이바지하는 등 환경권 실현을 위한 환경가치 수호와 환경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면서 수상배경을 설명했다.
진흥원은 지난 2014년 광주지역 최초로 진곡 수소충전소를 건립한 이래 현재까지 총 6개소(진곡, 동곡, 임암, 벽진, 월출, 장등)에 달하는 신규 충전소를 건립·운영하고 있다.
김 원장은 "올해에는 수소충전소 신규 건립부지 확보의 어려움을 감안해 기존 충전소 여유부지를 활용한 설비 증설로 충전용량 및 저력 확대 등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수소차 인프라 저변확대를 통한 환경보전 및 가치 수호에 이바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 그린카진흥원은 3일 영산강유역환경청 대강당에서 열린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시상식에서 지역 친환경 수소차 충전인프라 확대 공헌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최황지 기자 orchi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