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꾼은 누구'… 지방선거 13일간 열전 돌입
공식 선거운동 개시…19일부터 TV 토론회
2022년 05월 18일(수) 16:55 |
6·1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19일 막을 올리면서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각 정당과 후보들은 출정식을 하는 등 본격적 세몰이에 나서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18일 한전KPS 빛가람홀에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대책 수립과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확대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 선거 채비를 마쳤다.
민주당 전남도당 역시 이날 장흥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가졌다. 상임선대위원장으로 김승남 도당위원장을 위촉, '나라엔 균형, 지역엔 인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00여명 규모 매머드급 선대위를 구성했다.
각 후보자들 역시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는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9일부터 선거벽보 부착이 가능해지고, 이날부터 31일까지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후보자 대담과 토론회도 열린다.
19일부터 후보자(배우자,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등 포함)는 어깨띠, 웃옷, 표찰, 기타 소품, 인쇄물, 신문·방송 등을 활용하거나 대담·토론회 및 공개장소에서의 연설·대담 등을 통해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27~28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본 투표는 6월1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투표 종료 후 즉시 개표가 이뤄진다.
김진영 기자 jinyo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