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거 광주대 설현진·김명순, 동문 발전기금 쾌척
2021년 07월 21일(수) 12:16 |
왼쪽부터 경남FC 설현진 선수와 제주유나이티드 김명순 선수. 경남FC·제주유나이티드 제공 |
21일 광주대에 따르면 두 선수는 최근 모교 발전과 후배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학교에 각각 500만원의 발전기금 약정서를 전달했다.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결승전에서 두 골을 넣으며 우승에 견인차 구실을 한 설현진은 지난 5일 경남FC에서 입단과 동시에 데뷔전까지 치르며 무서운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할 김명순 역시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결승전에서 1골과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광주대가 8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을 탈환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명순은 광주대에서 만능 중앙 미드필더로 주목받았다.
노병하 기자 bh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