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자랑스러운 전남대인 12명 선정
2021년 06월 16일(수) 10:25 |
전남대학교는 최근 개교 69주년을 맞아 모교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고 대학발전에 공헌한 동문 12명을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으로 선정했다. 전남대 제공 |
정성택 총장은 보직교수들과 조성희 총동창회장 등 동창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특별공로상과 자랑스러운 전남대인 포상 전수식을 갖고 상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당초 시상은 개교기념식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언택트 기념식으로 대체했다.
정 총장은 "자랑스러운 전남대인 여러분 덕분에 전남대학교가 교육과 연구에서 발군의 역량을 발휘하며 성장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며 "진리·창조·봉사의 이념아래 동문 여러분과 함께 당당하고 자유로운 모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으로 선정된 동문은 △김영 영진산업 대표(화학공학과 1976)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역사교육과 1979) △민형배 국회의원(사회학과 1984) △문정현 법무법인 바른길 대표변호사(공법학과 1987) △전동평 영암군수(산업공학과 1989) △공진항 한화제약 부사장(제약학과 1986)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행정학과 1989) △형민우 형치과의원장(치의학과 1988) △강용 학사농장 대표(낙농학과 1992) △김성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행정학과 1991) △조오섭 국회의원(신문방송학과 2003) △이병훈 국회의원(행정대학원 2005) 이다.
특별공로상은 김해곤 용봉리더스포럼 회장(섬유공학과 1959)을 선정했다.
노병하 기자 bh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