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 14일(수) 14:02

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세월호 가족협의회 7주기 슬로건 '기억·책임·약속 '으로 추모관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식을 간소하게 개최했다.

또 서구청 본관 외벽에 대형 추모 현수막을 게시하고 세월호 추모 나무를 설치했다. 나무에는 방문한 주민·공직자 등이 추모 메시지를 쓴 노란 종이배와 리본을 걸 수 있도록 했다.

추모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1일까지 서구청 1층 현관 앞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