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문화협회 광주지회, 중국총영사관 및 중국유학생에 마스크 1만여장 기증
2021년 02월 24일(수) 14:29
한중문화협회 광주지회(회장 안상록)은 24일 광주시 소재 중국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 총영사관 및 중국 유학생들에게 마스크 1만 500장을 전달했다. 한중문화협회 광주지회 제공
한중문화협회 광주지회(회장 안상록)은 24일 광주시 소재 중국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 총영사관 및 중국 유학생들에게 마스크 1만 500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총영사관 장청강 총영사, 한중문화협회 광주지회 안상록 회장, 이종욱상임고문, 박태균부회장, 박형권이사, 오형종이사, 박득일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중문화협회 광주지회는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 총영사관 개소 와 함께 민간단체로는 유일하게 그동안 광주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국 유학생, 근로자, 이주여성들을 돌보며 함께 해온 오랜 친구(펑요)로써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안상록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 백신도 개발되어 코로나 극복이 기대되는 해로 기억됐으면 한다"면서 "마스크는 작지만 가장 강력한 백신이며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생명선으로 멀리 이역만리 타향에서 유학하는 중국 유학생들이 모두 건강하게 학업을 마쳐 광주를 따뜻하고 아름답게 기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