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4일(월) 14:55

광주관광재단은 광주 문화관광캐릭터 '오매나'와 함께 14일부터 코로나19 방역을 목적으로 '오매나 백신, 코로나 아웃(out!)' 캠페인을 진행한다. 광주관광재단 제공

광주관광재단은 광주 문화관광캐릭터 '오매나'와 함께 14일부터 코로나19 방역을 목적으로 '오매나 백신, 코로나 아웃(out!)' 캠페인을 진행한다.

재단은 이날 광주 서구청을 시작으로 광주 지역 각 자치구에서 릴레인 캠페인으로 진행되며, 2021년 광주 23개 출자‧출연 기관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또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른 마스크 상시 착용, 개인 방역지침 강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내용을 오매나가 재미있게 홍보하여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블루를 이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오매나 캐릭터 이름은 지난 3월 광주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광주 문화 관광 캐릭터로 전라도의 사투리로 놀라움을 표현하는 감탄사이다.

광주관광재단 남성숙 대표이사는 "오매나 캐릭터를 활용하여 광주의 구석구석을 소개해 광주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