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0일(목) 16:53

동신대학교 교수학습센터는 10일 대학 해인6관에서 교수자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인 '지음지교(知音之敎) 결과발표회'와 '콜로키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지음지교 결과발표회' 모습. 동신대 제공

동신대학교 교수학습센터(센터장 임수진 유아교육학과 교수)는 10일 대학 해인6관에서 교수자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인 '지음지교(知音之敎) 결과 발표회'와 '콜로키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지음지교'는 교수들이 팀별로 교육 관련 도서를 함께 읽으며 교육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콜로키움'은 시대와 학습자 특성에 맞는 교수‧학습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교수들의 소규모 연구모임이다.

이날 지음지교 결과 발표회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수 30명이 함께 읽은 책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시대 온라인 교육 방법에 대해 열띤 토의‧토론을 벌였다.

콜로키움 성과발표회에서는 교수들이 1년에 걸쳐 연구한 효과적인 비대면 수업 방법과 운영 노하우, 실험‧실습 교과목의 비대면 수업 학습 모형, 수업평가방법에 대한 결과 등을 공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수진 교수학습센터장은 "교수들이 소통하고, 각자 연구한 사례를 공유하며 교수학습방법의 개선과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모델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