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어린이 안전조끼' 지원
관내 어린이집 만3~5세 재원 아동 전달
2020년 11월 08일(일) 14:51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 지원하는 어린이 안전조끼를 어린이집 아이들이 입고 있다. 광양시 제공 |
이번 사업은 키가 작고 많은 호기심으로 행동 패턴을 예측할 수 없는 유아들이 야외활동 시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밝은 노란색과 반사띠가 둘러진 '어린이 안전조끼' 2578벌을 제작해 62개소 어린이집 만3~5세 아동에게 9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각 어린이집의 생태체험, 야외수업 시 안전조끼 착용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철저 이행(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을 당부했다.
황재우 이사장은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올해 △신생아 출산 축하용품 지원 △어린이집·유치원 졸업사진비 지원 △우리아이 신학기 입학 축하금 지원 △똑!똑! 찾아가는 어린이 문화공연 △보육기관 장난감 세척·소독 사업 △질병 감염아동 무료돌봄 서비스 지원 등 2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