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풀백 도허티와 4년 계약
올 여름 이적시장 세 번째 영입
2020년 08월 31일(월) 11:06 |
![]() 토트넘 홋스퍼가 맷 도허티와 4년 계약에 사인했다. 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 캡처 |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도허티와 2024년까지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도허티는 "토트넘에 합류해 기쁘다"면서 "무리뉴 감독이 나를 원한다는 말을 듣고 믿지 못했다.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고, 토트넘에서 한 단계 도약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골키퍼 조 하트를 영입한 토트넘은 세 번째 영입으로 도허티를 데려왔다.
2010년 울버햄튼에 입단한 도허티는 2019~2020시즌 EPL 36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한 공격적인 풀백이다.
수비수 카일 워커-피터스를 사우스햄튼으로 보낸 토트넘은 세르주 오리에까지 이적이 유력하면서 대체 선수를 물색했고, 도허티를 낙점했다.
오리에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명문 AC밀란(이탈리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