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 대장암 투병 끝 사망…향년 43세
2020년 08월 29일(토) 13:17
영화 '블랙팬서' 배우 채드웍 보스만이 지난 2018년 2월 내한한 모습.
영화 '블랙팬서'의 주인공 채드윅 보스만이 대장암 투병 끝에 향년 43세로 사망했다.

28일(현지 시각)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채드윅 보스만은 암투병 끝에 이날 사망했다.

채드윅 보스만 공식 SNS에 따르면 채드윅 보스만은 2016년 대장암 진단을 받은 후 4년간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그는 아내를 포함한 가족들이 곁을 지키는 가운데 집에서 숨을 거뒀다.

한편 채드윅 보스만은 2003년 드라마 '서드 워치'로 데뷔했다. 영화 '42', '제임스 브라운', '메시지 프롬 더 킹', '마셜' 등에 출연했다.

특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블랙 팬서' 역할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8년 개봉한 영화 '블랙 팬서' 홍보차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