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단체, 광주 임곡 일대 수해복구 봉사활동 나서
2020년 08월 13일(목) 16:09
5·18 3단체(5·18민주유공자유족회,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구속부상자회) 회원과 5·18기념재단 임직원 50여 명은 5·18의 나눔과 대동정신 실천을 위해 13일 폭우 피해를 입은 광주 광산구 임곡 일대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번 활동은 폭우로 농작물이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입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민들의 농장 피해 복구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앞서 12일 광주자원봉사센터와 봉사단을 결성한 후 첫 활동에 나선 5·18 가족들은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선우 기자 sunwoo.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