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 절도사건 알린 시민에 표창장
범행장면 목격하고 112 신고||도주방향 알려줘 검거에 도움
2020년 08월 09일(일) 15:56
광양경찰서가 절도사건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광양경찰서 제공
광양경찰서(서장 김현식)는 지난달 26일 광양시 일원에서 발생한 절도사건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A씨는 길을 지나가던 중 피의자의 범행장면을 목격하고 112로 신고하여 도주방향을 알려주며 추격하는 등 경찰관이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A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격려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일을 목격했을 때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조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식 광양경찰서장은 "모범적인 시민의 자세로 대응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광양=심재축 기자 jcs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