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화사, 허리 부상…스케줄 잠시 스톱
2020년 06월 24일(수) 16:44
가수 화사. 뉴시스
그룹 '마마무' 화사가 허리 부상으로 정상적인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할 전망이다.

소속사 RBW는 지난 23일 마마무 공식 팬카페에 "화사가 솔로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안무연습 도중,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으로 병원에 입원해 정밀검사를 진행했다"고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어 "큰 부상은 아니지만, 차후 활동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상황이므로 당분간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화사는 25일 예정돼 있는 KCON : TACT 2020 SUMMER 스케줄에 불참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이후 스케줄 또한 화사 양의 회복 상태에 따라 진행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마무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리며, 마마무 멤버 모두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사는 오는 29일 데뷔 6년 만에 첫 솔로 미니앨범 '마리아(Maria)'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발매한 솔로 데뷔 싱글 '멍청이(twit)'에 이어 마리아로 솔로가수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