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극복 '광산 아트마켓-다시,봄' 성료
수익금 일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부
2020년 06월 01일(월) 16:15
광산아트마켓 여성작가전에 작품을 출품한 한은혜(가운데)씨가 관람객에게 작품에 관한 설명을 하고있다. 소촌아트팩토리 제공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광주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열린 '광산아트마켓-다시, 봄' 행사가 성황리 종료됐다. 광산아트마켓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작가들은 작품 전시·판매의 장을 마련했으며 시민들은 작품 감상, 소장을 위한 기회를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광산아트마켓에는 총 38명의 작가가 참여해 160여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특히 여성작가전에는 한은혜(전남대 예술대 미술학과 대학원)씨 등 5명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행사는 전시기획 전문단체인 예륜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광산경제백신회의가 공동진행했다.

광산아트마켓에서 판매된 작품의 수익금 일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산경제백신 펀딩에 기부될 예정이다.

박상지 기자 sangji.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