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민간공항 무안 통합, 군 공항 이전도 함께 진행"
이용섭 광주시장 언급
2020년 06월 01일(월) 1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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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청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광주 민간공항이 내년 말까지 무안공항으로 가야한다는 것은 시·도지사의 협약이지만 시·도민에 대한 약속이다"며 "리더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단 이 시장은 "민간공항이 전남으로 가면 군공항도 전남으로 가는 데 (전남이)적극 협조한다고 돼 있다"고 전제 조건을 달았다.
이 시장은 "광주·전남의 발전을 위해 무안공항을 국제공항다운 공항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지금은 활주로가 짧아 대형비행기 운항을 못하고 있어 광주·전남이 큰 행사를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시장은 광주 민간공항과 무안국제공항 통합 명칭에 '광주'를 담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수진 기자 suji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