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광산구장애인복지관에 세트 전달
2020년 04월 20일(월) 11:12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점장 이충열)이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에 따라 소외된 장애우들을 돕기 위해 광주 광산구장애인복지관에 '코로나19 극복 세트' 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세트' 는 취약계층에서 꼭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1가구당 즉석밥(1BOX), 라면(1BOX), 휴지(1묶음) 등으로 구성된 세트가 취약계층 세대에 지급된다.

관내 급식소를 찾아 끼니를 해결하던 취약계층의 장애우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 5일부터 지역 사회복지 공공기관이 휴관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물품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

광주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은 한국 장애인복지관협회로부터 즉석식품, 생필품 등을 지원 받았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긴급지원 물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충열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이 광산구 장애인복지센터에 코로나19극복세트를 전달했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제공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