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자치구, 상생협력 손 잡았다
이용섭 시장·5개 구청장, 올해 첫 상생회의||AI 중심도시 실현 등 2020 시정방향 공유
2020년 01월 09일(목) 18:15 |
![]() 김병내(왼쪽부터) 남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임택 동구청장, 이용섭 광주시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9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광주시·자치구 상생회의에서 대시민 상생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나건호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과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 5개 자치구청장은 9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차 시·자치구 상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0 시정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광주시와 자치구 주요 현안을 협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지난 1년6개월 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올해부터는 일자리 창출, 소득증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올해는 무엇보다도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열어 광주를 대한민국 정치1번지에서 경제1번지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실현 △노사상생의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 건설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대대적인 투자유치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과 세계화 △광주전남 상생협력 등 2020년 20대 핵심시책에 대해 소개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5개 자치구청장은 올해 광주 시정방향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정대 기자 noma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