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5일(일) 16:22 |
"공직기강·청렴윤리, 경영효율와, 사회적 가치제고 등 내부감사체계를 더욱 더 확고히 하는 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11일 서울 K호텔에서 열린 '2019한국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내부 감사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내부감사 분야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조익문 농어촌공사 상임감사는 "이번 평가에서 농어촌공사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감사업무 수행으로 내부 회계 운영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다양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는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119개 기관과 180명의 감사인을 대상으로 내부감사를 비롯해 공직기강·청렴윤리, 경영효율화, 사회적 가치 제고 등 4개 분야를 평가하는 제도다. 협회는 매년 괄목한만 한 성과를 거둔 우수기관과 감사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대회에서 신뢰받는 공사상 정립을 위해 신뢰받는 공사상 정립을 위해 △부정위험 진단을 통한 잠재요인 점검과 개선 △감사 사각지대인 단위업무에 대한 집중감사 △감사체계 개편 및 부패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등의 활동을 전개한 결과 제도개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익문 농어촌공사 상임감사 "한국농어촌공사가 내부감사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공사가 되기 위해 단위업무에 대한 집중감사는 물론 부패방지, 감시체계 개편 등에 더욱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공공기관감사인대회에서 내부감사 분야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한 한국농어촌공사 조익문(왼쪽) 상임감사. 농어촌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