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산하학교 선수단 '제100회 전국체전' 결단식
2019년 09월 24일(화) 17:45 |
![]()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출전하는 조선대학교·산하학교 선수단이 24일 교내 대호전기홀에서 결단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조선대 제공 |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올해 100회를 맞는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4일(금)부터 10월 10일(목)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등 69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조선대학교·산하학교 선수단은 이계행 체육대학장을 단장으로 12개 종목 선수 123명, 임원 24명 등 총 14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결단식에는 홍성금 조선대학교 총장직무대리, 전학철 광주광역시체육회 부회장, 오순근 광주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 등 조선대학교 체육대학 교수진과 147명의 선수들, 지역체육계 인사 들이 대거 참석했다.
홍성금 총장직무대리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 여름 폭염 속에서 훈련에 열중하느라 선수들이 많은 고생을 했다. 그간 흘린 땀방울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바라며, 최선을 다해 지역과 광주시민, 우리 대학을 빛내달라"고 주문했다.
또 이민수 조선대학교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자랑스러운 조선대학교를 전국에 알려달라"고 격려했다.
오순근 광주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도 축사에서 "우리 지역 대표 체육 명문 대학인 조선대학교의 선수들이 지역과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낼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조선대학교와 지역 체육계의 격려금이 전달이 진행되면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계행 조선대학교·산하학교 선수단장(조선대학교 체육대학장)은 "조선대학교 체육대학은 선수들이 후
회없는 경기를 치룰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노병하 기자 bh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