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경찰, 보이스피싱범 검거 기여한 은행원 표창
2019년 07월 03일(수) 15:22
광주 북부경찰서(서장 김홍균)은 3일 광주 북구 운암동 신한은행 운암지점을 찾아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신고한 은행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사진)

해당 은행원은 지난 6월28일 통장에서 현금 700만원을 인출하려는 사람을 수상히 여기고 곧바로 112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검거하는 데 기여, 피해를 예방했다.

신한은행 운암동지점장은 "은행원으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경찰서장님이 직접 은행에 찾아와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국민들의 소중한 예금을 지키는 은행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보이스피싱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선우 기자 sunwoo.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