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의원, 행안부 특교세 30억 확보
상무지구 구름다리 개보수 등
2019년 04월 01일(월) 17:51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1일 이날 광주 서구 상무지구 구름다리에서 '상무지구 구름다리 개선 사업 주민간담회'를 열고 행안부 특교세 확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송갑석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행안부로부터 3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광주 서구 상무지구 구름다리 개보수 등 주민숙원사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국회의원(광주서구갑) 의원은 1일 "구름다리 개선 사업비 5억원을 포함해 △구립 치매 복합요양시설 신축 12억원 △내방로 주변 가로등 LED 교체 6억원 △서구청사 증축 7억원 총 30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상무지구 구름다리에서 '상무지구 구름다리 개선 사업 주민간담회'를 열고 "상무지구 구름다리 두 곳은 설치된 지 22년이 지나 육교 바닥 포장재가 파손되고 난간 표면이 박리되는 등 통행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었다"며 "많은 주민께서 불편함을 호소해왔는데 행안부 특교세 확보로 육교 개선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송 의원은 지난 27일 상무고 화장실 보수 사업, 금호초 창문교체, 광덕고 창문 교체를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세 19억54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진창일 기자 changil.j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