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3월 13일(수) 16:42 |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흥선)는 14일 근로자 복지에 취약한 중소벤처기업의 복지혜택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일채움공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전용 복지몰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란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 청년근로자 및 핵심인력의 장기재직과 우수인력 유입을 위해 운영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을 말한다. 사업주와 근로자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을 장기재직(2~5년)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된다.
복지몰은 내일채움공제 등 4개 공제상품에 가입한 22만명의 회원 전용 서비스로 건강관리, 자기개발, 가족친화, 여행·문화, 생활서비스, 복지샵 등 6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매포인트 적립 및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용 복지몰은 1300개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소속 14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이지웰페어㈜가 운영한다.
복지몰 서비스 도입․운영을 통해 공제가입 중소벤처기업 근로자는 복지몰 이용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공제가입 중소벤처기업은 근로자 복리후생비 등 관리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몰은 운영초기 회원가입 및 이용률 활성화를 위한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복지몰 이용대상을 공제 가입기업 전 임직원으로 확대하고, 공제 가입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복지몰 안에서 홍보․판매할 수 있는 입점공간 마련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흥선 광주지역본부장은"내일채움공제 가입자 전용 복지몰이 공제 가입자들에게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주는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며"공제사업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복지몰외 공제가입자를 위한 복지제도로 공제계약 대출,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하고 있다. 문의는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www.sbcplan.or.k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