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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angju
2020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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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큰 사고 당할 뻔했던 전남 원정대원들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에 나섰던 한국인 교사 4명이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정부는 모든 노력을 강구해 실종자 수색 및 구조 활동에 최선을 기울여야 한다. 다행히 같은 시각 트레킹에 나선 전남지역 학생 14명과 인솔교사 7명은 폭설과 산사태를 피해 긴급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오전 10시30분께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

학교안전사고를 보상하는 보험

준희는 광주 초등학교 1학년이다. 오후 3시에 정규수업을 마치고 4시 40분부터 시작하는 방과 후 수업을 하기 위해 귀가하지 않고 학교 운동장에서 같은 반 친구들과 놀고 있었다, 그러던 중 6학년 상급생이 던진 야구공에 안면부를 맞아 안와골절과 비골(코)골절의 부상을 입었다. 다량의 출혈이 발생하여 119응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큰 이상은 없고...

“4·15 총선은 새로운 정치 위한...

2020년 새해다. 모두 희망을 얘기하는 새해지만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기쁨보다 고통이, 영광보다 시련이 많은 한 해가 될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 정치·사회적 갈등은 여전히 계속되고, 경기 침체의 골은 더욱 깊어질지 모른다. '좀 더 나은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와 실천이 중요...

‘총, 균, 쇠’와 &#...

#"유라시아 문명이 다른 문명을 정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유라시아 인종의 지적, 도덕적, 유전적 우월성 때문이 아니라 지리적(환경적) 차이 때문이었다"(총, 균, 쇠·재러드 다이아몬드·김진준 옮김·문학사상) #포르투갈은 1년, 소련은 2년, 프랑스는 8년, 오스만제국은 11년, 영국제국은 17년...

5·18 40주년 행사는 ‘축제’로 치를 ...

어수선한 39주년…속절없이 또 5월이 간다 '계절의 여왕' 5월을 잊고 살아온 광주 시민 신록과 장미 향기 대신 구호와 분노만 가득 진상규명 빨리 마치고 '5월 있는 삶' 찾아야 내년 40주년 기념식은 축제로 치러야 한다 5월을 ...

총괄 콘텐츠 디렉터 김홍탁의 ‘인사이트’>지금, 빌게이츠의 머릿...

사람이 배설한 대변에서 마실 수 있는 물을 뽑아낼 수 있다면, 그것은 기술일까, 기적일까? 게다가 그 대변을 태워퇴비까지 만들 수 있다면? 점점 더 기적에 가까워지는 것 같다. 그런데 이 일을 해낸 사람은 기술자도 아니고, 마술사도...

섬에 갇힌 청년들

니체는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너의 고독 속으로 달아나라"고 말했다. 니체에게 '고독 속을 걷는 존재'는 타인의 시선, 관계에서 벗어나 자기 내면을 바라볼 줄 아는 고귀한 인간이었다. 많은 철학자와 예술가들이 ...

알맹이 없는 검찰 수사 여파는 불가피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특혜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9개월만에 모든 수사를 마무리했다. 민간공원 사업 책임자인 정종제 행정부시장과 윤영렬 감사위원장을 불구속 기소하고 담당 국장을 구속 기소했으며, 담당 부서 사무관 1명을 불구...

부동산 시장에도 ‘공짜 점심R...

최근 들어 광주가 부쩍 부산한 모습이다. 수 년 전부터 계림동과 산수동, 마륵동, 월산동, 문화·각화동 등을 시작으로 재개발 바람이 불더니 지금은 시내 전체가 중장비의 굉음으로 요란할 만큼 여기저기서 아파트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수완지구에서 1만여 채가 넘는 아파트를 '밀어내기' 했던 지난 2007년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다. 분양시장도 여느 때보다 뜨겁다. 모델하...

몰락한 노키아, 스타트업으로 부활

"졸업하면 어디 취업 할거니?" "취업이요? 노키아(NOKIA)에 입사하면 돼죠" 2010년 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핀란드 대학생들은 노키아에 취업했다. 2011년까지 세계 휴대폰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고수했던 노키아. GDP의 20%를 차지할만큼 자국 경제에 큰 영향력을 미쳤다. 15년간 선두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노키아의 몰락은 순식간이었다. 2012년 1위 자리를 삼성...

전일광장> 우리 지역 시 문학상에 대한 ...

조태일 시인에 대한 추억 대부분은 술에 관련한 것들이다. 그는 생맥주 예찬론자로 생맥주 사랑을 아침저녁으로 실천하였고 사비를 털어 제자들에게 술을 가르쳤다. 강의실을 맥주가게로 바꿔 진행한 경험도 많았다. 요즘 대학은 어떤지 몰라도 그 당시엔 그런 풍속이 있었고 타 학과 학생들에게 이런 수업은 ...

교육의 창>공동체를 위한 삶보다 내 삶을...

주어진 대로만 살아가는 다른 동물들과 달리, 인간은 살아갈 이유를 찾고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살아간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그런 생각도 개체수를 늘려 유전자를 이어가려는 진화의 결과이다. 서은국 교수가 쓴 '행복의 기원'은 진화심리학의 관점에서 행복론을 정리한다. 그의 결론에 따르면, 행...

불출마 무풍지대

지난해 12월2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9 SBS 연예대상'에서 방송인 김구라의 '연예 대상 물갈이' 발언이 방송가에 잔잔한 파문을 불러왔다. 김구라는 이날 신동엽, 유재석, 백종원, 김병만, 서장훈, 김종국, 이승기와 함께 대상후보에 올랐다. 후보만 8명에 달했다. 김구라는 자신이 대상후보가 된 것은 구색 맞추기라며 "후보 8명 뽑아놓고 콘텐츠 없이 개인기로 1~2시...

사라진 봄방학

한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사람들에게 2월은 '졸업식'과 '봄방학'으로 소환되는 달이었다. 세상엔 불변하는 것이 없듯이 이마저도 변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학교 현장에서 2월 졸업식과 봄방학이 사라지고 있어서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 10곳 중 9곳은 졸업식과 학년을 마치는 종업식을 1월에 치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교 313개교 중 89.5...

‘농민 대통령’ 농협중앙...

농협중앙회장은 흔히 '농민 대통령'으로 불린다. 조합원 235만여 명, 자산 약 400조 원, 31개 계열사, 임직원 8800여 명에 이르는 거대 조직 농협의 수장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정관상으로는 비상근직이어서 아무런 권한도 책임도 없지만 실제로는 농협은행, 보험, 증권, 유통 등 자회사의 거의 모든 인사권을 갖고 있다. 연봉은 농협중앙회에서 3억 7000만 원,...

통 큰 배려

'2002 한일 월드컵'의 영웅 중 한명이자 프로축구 레전드인 김남일(42) 감독이 지난해 12월 26일 성남FC 사령탑으로 취임했다. 김 감독의 성남 감독 취임은 친정팀인 전남드래곤즈의 '통 큰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 감독은 지난 2019시즌을 앞두고 2부 리그로 강등된 전남 코치로 부임했다. 전남 구단은 팀의 프랜차이즈 레전드 출신인 김 감독을 위해 많은 배려를...

‘한 달 살기’ 여행

'여행을 일상처럼, 일상을 여행처럼' 하라고 했던가. 최근 '일상' 같은 여행을 꿈꾸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짧은 기간에 여러 곳을 둘러보는 것이 아닌, 한곳에 오래 머물며 현지인 처럼 지내는 것이다. 여행지 골목 골목을 누비며 현지인들만 아는 명소와 맛집을 방문하고, 지역의 숨은 매력까지 찾는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바쁜 일상 속 잃어버린 여유를 되찾고, 시야도 넓혀준다. ...

넙치의 굴욕

'톰과 제리'. 고양이 톰(Tom Cat)과 쥐 제리(Jerry Mouse)를 주인공으로 한 미국의 애니메이션으로 1980년대 국내 수입 방영돼 인기를 끈 작품이다. 특히 제리는 금방이라도 잡아먹힐 것 같지만 언제나 고도의 전략과 재빠른 몸놀림으로 번번이 톰을 골탕먹인다. 톰은 극중에서 여러 차례 몸 전체가 납작해진다. 코가 납작해졌음을 만화적으로 표현했음이리라. 느닷없이 ...

진실을 무너뜨리는 기술

기술의 발전엔 항상 그늘이 있다. '딥페이크'가 그 중 하나다. 딥페이크(Deepfake)란 딥러닝(deep learning)과 페이크(fake)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으로 정교하게 조작해 만든 음성이나 영상 등을 말한다. 딥페이크는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하게 유포되고 사회는 거짓정보에 물들게 된다. 딥페이크는 주로 음란물을 불법으로 만드는 데 악용됐다. 네덜...

마이티 마우스

미국 CBS TV는 1944년부터 1961년까지 '마이티 마우스(Mighty Mouse)'라는 애니메이션을 방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1942년 폴 테리가 연재를 시작한 동명의 만화를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것이다. 늑대들이 어린 양을 공격하면 마이티 마우스가 늑대를 혼내주고 위기에 처한 양을 구한다. 붉은 망토를 휘날리며 이 세상의 평화를 위해 악당들을 물리치는 용감한...

강호의 고수

 80세 중반의 할아버지가 서울의 한 도심속을 걷는다. 중절모에 지팡이, 발걸음도 느리다. 음악소리가 나는 버스킹 인파 속으로 들어간다. 리더인 듯한 이에게 귓속말을 건넨다. "젊은이! 노래한곡 할수 있겠나." 연주자는 물론 몰려있던 관객의 시선이 쏠린다. "나도 한때 여기서 노래 많이 불렀어" "아 그럼 무슨노래 하시겠어요?" "유아소뷰티플(You Are So Beauti...

공익형 직불제

논과 밭작물에 관계없이 일정 금액을 지원해 쌀 편중 재배를 완화하고 균등한 농가 소득 안정을 지원하는 '공익형 직불제'가 올해 새롭게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기존 쌀고정·쌀변동·밭농업·조건불리·친환경·경관보전 6개 직불제가 공익직불제로 통합·개편 운영된다. 관련 예산도 올해보다 1조원 증가한 2조 4000억 원이 확보됐다. 지난 2005년 쌀소득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