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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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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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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독립운동의 산실'인 광주제일고 교정 한 켠에 세워진 친일 인사 기념비.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는 10일 "비석 형태가 전형적인 일제 충혼탑으로, 부끄러운 역사"라고 밝혔다.

‘광주학생운동 산실’ 광주일고 친일 교가 교체 막바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산실' 광주일고 '친일 교가' 교체작업이 막바지다.  학교 측은 내달께 학교의 정체성을 담은 새 교가를 완성해, 오는 11월 3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일'에 최종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광주일고 새 교가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작곡한 김종률씨와 교내 공모를 거쳐 선정된 재학생 4명이 공동으로 작사·작곡 중이다. 김종률씨는 광주일고 졸업생이기도 하다.  새 교가에는 '광주학생독립운동 발상지'라는 학교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내용을 담았다. 멜로디...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지역 농작물 피해 등이 잇따른 가운데 23일 함평군 엄다면 화양리 인근 논에서 한 농부가 도복 피해를 입은 벼를 살펴보고 있다.

전남 벼재배 농민들 연이은 태풍에 좌절

 "(태풍이) 지나간 지 얼마나 됐다고 또 와. 우리같이 흙 파먹고 사는 사람들은 올해 어떻게 산당가."  23일 찾은 함평군 엄다면에 위치한 50마지기(약 3.3ha) 면적의 드넓은 논. 노란빛과 초록빛이 뒤섞인 들판은 시원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미동조차 없었다.  지난 21일 전남 지역을 덮친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벼들이 모조리 논바닥에 드러누워 흔들릴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 모습을 착잡하게 바라보던 정윤연(78)씨도 논두렁에 주저 앉은 채 미동이 없었다.  곧 팔순이 됨에도 ...
제13호 태풍 '링링'이 휩쓸고 지나간 지난 10일 신안군 흑산면 일대 전복·우럭양식장 80% 정도가 피해를 당했다.

지구온난화에 잦아진 ‘가을 태풍’… 피해도 눈덩이

 제13호 태풍 '링링'이 할퀴고 간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 제17호 태풍 '타파'가 또다시 한반도를 강타했다.  달갑지않은 '가을 태풍'의 연이은 내습, 지역민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가을 태풍은 수확철 농산물의 피해가 큰 탓에 '농도' 전남 지역민들의 상심이 크다.  문제는 앞으로다. 지구온난화 영향 등으로 '여름 태풍, 가을 장마'라는 공식이 깨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가을 태풍이 올해 또 한반도에 접근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광주·전남 할퀸 링링·타파  연이는 대형 ...
나주시가 문화재청 주관 '2020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에 총 6건의 사업이 잇따라 선정됐다.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 학교 모습. 나주시 제공

나주시,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공모 ‘싹쓸이’

나주시의 풍부한 역사문화 유산이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 활용사업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 나주시는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0년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에 응모한 총 6건의 사업이 모두 선정돼 사업비 9억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서 나주시가 응모한 사업은 △문화재 야행 △생생문화재 △향교·서원문화재 활용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고택·종갓집 활용 등 5개 사업과 지역 문화유산 교육사업 1건 등 총 6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같은 공모전에서 3개 사업이 선정된데 이어, 올...
1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민들을 위한 체육공원으로 탈바꿈한 전남대 국동캠퍼스. 운동장과 체육시설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여수시 제공

전남대 국동캠퍼스, 시민 체육공간으로 ‘새단장’

여수 원도심에 자리잡은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가 7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시민 체육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국동 시민복합 체육시설 공사'를 지난달 마무리하고, 시민에게 전면 개방했다. 국동캠퍼스는 옛 여수대학교가 2002년 10월 둔덕캠퍼스로 이전하기 전까지 운영됐다. 이후 전남대와 통합후 평생교육원으로 활용돼 왔던 국동캠퍼스는 노후된 건물을 철거하고 해양수산박물관을 리모델링해 아트센터로 개관했지만, 건물이 낡고 평생교육원 수강생이 감소하면서 버려진 학교처럼 방치돼 왔다....
고흥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귀농귀촌행복학교'를 개교했다. 지난 19일 열린 개교행사에서 송귀근 군수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고흥에 도시민 유치 ‘귀농귀촌행복학교’ 개교

고흥에 도시민 유치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귀농귀촌행복학교'가 문을 열었다. 행복학교는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교육과 체험, 숙소 등을 제공한다. 고흥군은 지난해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한데 이어, 귀농·귀촌인들의 빠른 적응을 돕고 영농교육 등을 담당할 귀농귀촌행복학교 조성을 추진했다. 군은 폐교된 망주초등학교의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한 연면적 702㎡, 2층 규모의 건물에 교육장(1실), 체험장(1실), 체류형 주택시설(6실), 사무실(2실) 등 8억...
지난 2월16일 재경강진군향우회가 주최한 크로스오버콘서트 한 장면.

문화행사로 변모하는 향우회 모임

재경강진군향우회(회장 강윤성·사진)가 향우회 모임을 딱딱한 회의 위주에서 탈피해 음악회를 접목한 문화행사로 전환, 향우모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재경강진군향우회는 지난 2월16일 서울 호텔프리마 그랜드볼륨 3층에서 향우회 임원을 비롯한 향우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 및 임원회의 를 마친 뒤 곧바로 유명 성악가 등을 초청, '화합과 소통의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크로스오버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모듬북퍼커션 고석진, 소프라노 김민지, 크로스오버 테너 류하나...
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중인 가운데 22일 광주 동구 충장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거센 비바람을 뚫고 힘겹게 걸어가고 있다.

태풍 ‘타파’ 광주·전남 곳곳 생채기

 주말 사이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전국을 덮치면서 광주·전남지역에서도 강풍에 시설물이 무너지고 뱃길과 하늘길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우려했던 만큼 큰 피해는 없었지만 23일까지도 일부 지역은 태풍 영향으로 강풍이 예보되면서 당국은 마지막까지 대비에 철저할 것을 당부했다.  22일 광주·전남소방본부와 광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분류되는 '타파'는 한반도에 가까워지며 보다 강력하게 발달, 강풍과 함께 많은 비를 뿌렸다.  태풍의 영향을 받은 지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전남 나주 빛가람 전망대를 방문해 한전공대 부지를 바라보고 있다.

한전공대 ‘본격 시동’…정부지원·정치협력 절실

 한전이 오는 27일 학교법인 창립총회를 갖기로 하면서 대학 설립 절차가 본궤도에 올랐다.  앞으로 학교법인 설립 신청, 학교 시설 건설 등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지만 대학 설립까지 정부 재정·정책 지원과 야권의 반대 등 과제도 적지 않다.  ●정부지원 절실  한전은 2022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한전공대 건설·운영비용을 올해부터 2031년까지 총 1조611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 가운데 대학 설립비는 6210억원, 연간 운영비는 641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남도와 ...
'제1회 전남도 혁신박람회'가 열린 목포 원도심에서 관람객들이 도시재생사업과 혁신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있다. 목포시 제공

‘혁신의 열기’로 물든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이 지난 주 '혁신의 열기'로 물들었다. 22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3일간 목포 원도심 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전남도 혁신박람회가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기억의 터전위에 혁신 미래를 열다'는 주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최된 이번 혁신박람회는 도시재생사업과 혁신을 접목해 초기 단계부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목포시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 빈집·빈상가를 리모델링 후 박람회 전시관으로 활용해 기대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