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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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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욱의 도자이야기

청자구룡형정병(일본 야마토문화관(大和文華館)

청자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상징과 의미

청자의 조형미는 유려한 형태와 청아한 색상, 그리고 그릇의 표면에 그려진 무늬(문양)가 핵심이다. 무늬를 비롯한 청자의 조형성은 다양한 제작 기법과 소재를 보여주고 있어 청자의 아름다움을 다채롭게 표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도자의 명칭을 결정하는 4가지 요소는 재질과 시문 기법, 문양의 소재, 그릇의 종류인데 이 가운데 시문 기법과 문양의 소재는 바로 무늬의 속성으로 그 만큼 도자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도자기의 이름을 짓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재질(청자와 백자 등)...

청자-강진 앞바다 가을 하늘 품은 翡色

청자 굽 형태와 받침 종류 청자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하고 널리 쓰이는 도자기 가운데 한 종류이다. 특히, 고려시대에 꽃을 피운 우리 민족의 대표적 공예 미술품으로 고려의 문화 예술적 성취와 나라의 흥망성쇠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는 특징도 갖추고 있다. 고려 청자의 신비로운 비색은 오늘날에도 우리의 감탄을 자아내는 매력을 지니고 있는데, 색상뿐 아니라 문양과 형태의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을 때 더욱 그 멋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고려 청자의 우려한 선(線)에서 한국 미술의 특징을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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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흥망성쇠 따라 청자조형 변화… 무덤 부장품에 반영

고려 사람들은 사후 세계를 인식하고 현실에서의 생활이 죽음 이후에도 지속되기를 염원하여 무덤을 조성하고 부장품을 묻었다. 무덤은 사후 세계의 관문이자 죽은 이의 마지막 쉼터로 시대와 지역에 따른 특징이 뚜렷하여 당시의 시대상과 가치관 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무덤의 축조 방법과 출토 유물은 당시 사람들의 매장 풍습과 피장자의 신분, 사회적 역할 등을 살필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고려시대의 부장품은 불교의 윤회사상과 내세를 인정하지 않는 유교의 확산으로 이전 시기에 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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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약.문양 등 품질 저하 ‘정릉 명청자’… 왕조의 쇠퇴 암시

사람은 시간의 길고 짧음은 있으나 반드시 죽음의 세계에 이른다. 사후 세계를 위한 장례 방식은 지역과 종교, 문화 등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있으나 매장이 가장 보편적이다. 이 경우 살아 있을 때와 같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상 생활용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부장품을 함께 매장한다. 따라서 생전 가장 아끼던 물건과 땅을 다스리는 신에게 자신이 묻힌 자리를 사고 하늘까지 무사히 가기 위한 화폐, 죽은 사람이 일상에서 사용하였던 생활용기인 대접과 접시 등이 기본적으로 매장된다. 이외에 병 또는 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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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작품에 도교사상… ‘불로장생.행복 염원’

고려 인종 1년(1123) 인종의 즉위를 축하하기 위해 고려를 방문하였던 송(宋)의 사신 서긍(徐兢)이 기록한 ‘고려도경(高麗圖經)’을 보면 고려에 도교가 왕실을 비롯해 상류층에서 왕성하게 신앙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한국의 도교는 민간 신앙으로 일상생활 속에 널리 스며들었으나 다른 종교와 달리 특별하게 교단을 형성하지 않아 현재는 그 존재가 미미하다. 그러나 유(儒).불(佛).선(仙)이라 불리면서 정신세계에 큰 영향을 미쳐 다양한 문화적 요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민간신앙과 일상생활, 천도교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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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청자말 대량출토…전남, 최대 청자생산.소비처였다

인간은 현세에서는 행복을, 사후에는 극락정토에 가기를 염원한다. 자신의 의지와 수행, 공덕을 쌓으면서 노력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기대는 것이 종교다.고려시대는 불교가 국교로 신봉돼 왕실을 비롯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교에 귀의해 이를 기도했다. 불교 사원은 많은 사람들의 귀의처로 권위를 쌓아갔으며 위엄을 갖춰 나갔다. 따라서 사찰은 왕궁과 관청, 호족층 등과 함께 최고급 청자의 가장 큰 소비처였다. 사찰에서는 예배의 직접적 대상인 불보살과 나한상, 불보살을 모신 전각의 위엄을 장식하였던 화병과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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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성지’ 강진 덕택 품격높은 삶 누린 호남인들

인류가 처음 그릇을 만들기 시작하면서부터 단단하고 편리한 그릇을 만들려는 의지는 끊임없이 도자 발전을 촉구했다. 유약은 그릇 표면에 얇은 유리질 피막을 형성해 수분의 흡수를 방지하고 표면을 마치 옥과 같이 매끄럽고 광택 나도록 했다. 유약의 발명은 위생과 미감을 함께 갖추고 있어 목칠기와 금속기보다 자기를 더욱 일상적 실용품으로 선호하도록 했다. 도자는 공예품이기에 작품성과 예술성도 중요하지만 일상 생활용품이므로 그 쓰임새가 편리해야 한다. 도자의 경우 발과 대접은 두 손을 모은 형태로 안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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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 조형미ㆍ색상에 인간의 내면 입혀야 품격 완성

음다문화는 단순히 차를 마시고 담소하는 것을 넘어 학문과 사상을 논하고 시서화의 창작과 감상, 가무와 예악 등을 함께 즐기는 문화 예술의 동반자로 자리잡으며 상류층과 식자층의 필수 문화요소로 발전했다. 불교에서는 선을 닦는 하나의 방편으로 다선일미(茶禪一味)라 하면서 널리 일상화 됐다. 좋은 차와 함께 차를 마시는데 필요한 다도구는 문방구와 함께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권위와 품격, 아취 등을 나타내는 요소로 발전하며 다양한 모습으로 변천됐다. 음주문화와 함께 손님을 접대하고 학문과 문화, 예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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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의 아취, 예술적 품격을 더하다

상류층이 요구하는 필수덕목 중 하나는 학문 연마다. 학문을 논하는데 빠지지 않는 게 시서화이며 이를 위해 문방구가 반드시 필요했으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문방구는 기능성과 편리함도 중요하지만 장식의 역할도 맡고 있어 소장자의 문학적 아취와 자긍심, 신분적 우월함 등을 표현했다. 다양한 품격의 물품을 개발하고 발전시키고 있는데 고려청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표적인 문방구는 군자가 항상 곁에 둬야 하는 네가지 벗이라는 '종이(紙)와 붓(筆), 먹(墨), 벼루(硯)' 등 문방사우와 먹을 벼루에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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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기와로 품격 높여… 위엄 갖춘 궁궐ㆍ사찰

우리나라 대표하는 전통 문화유산의 보고 국립중앙박물관 정원의 연못(거울못)에는 청자 기와로 지붕을 화려하게 장식한 청자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박물관 품격을 높여주고 있다. 청자와(瓦)에 대한 기록은 1157년(의종 11) 궁궐 태평정 안에 있는 관란정과 양이정에 이를 덮었다. 화려하고 사치스럽게 장엄됐다는 내용이 있어 청자와가 일조했음을 알 수있다. 궁성인 개경 만월대에서 청자와가 출토되고 있어 문헌 기록을 뒷받침했다. 청자와를 비롯한 청자 건축재는 건물을 장식하는 부재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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