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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angju
2020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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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노휘의 길위의 인생

주말& 차노휘의 길위의 인생

차노휘의 길 위의 인생 18> 밀렌드 가족과의 이별

1) You are my sister. 두 번째 밀렌드 집을 방문했을 때는 그의 부모님이 정식으로 나를 초대했다. 사무실에서 밀렌드를 만나 지하철을 10분 타고 내려서 툭툭이를 탔다. 툭툭이 기사가 어찌나...

차노휘의 길 위의 인생 17> 이집트를 다시 방문하게 했던 밀렌드 가족

1) 터키 커피 이집트는 늘 하루가 길다. 어떤 사건부터 먼저 적어야 할지 고민스럽기도 하지만 노트북 열 여유조차 주지 않는다. 지옥과 천국을 빈번하게 경험한다. 이런 경우를 입체적인 하루라고 해야 할까....

차노휘의 길 위의 인생 16> 영원히 끝나지 않을 길 위에서 만난 아잔과 시사

1) 아잔(Azan) 나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에 그만 넋을 잃고 언덕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흐느끼는 듯하다가 호소하는 듯도 한 그것은 노을 속으로 피라미드를 젖어들게 했고 하나둘 커지는 마을 불빛을 흔...

이라크 청년 이즈마엘

1) 이집트 사람만 아니면 되었다 이즈마엘과의 만남은 극적이다. 박물관 프리 해설가와 헤어지고 나서 2층에 있는 화장실을 찾았다. 몸과 마음을 비우고는 박물관을 한 바퀴 둘러보면서 새로운 기분을 내고 싶었...

차 노휘의 길 위의 인생 14> 생애 첫 중동 여행

1)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하다 바르셀로나에서 2018년 8월 15일 오전 1시 30분에 아테네로 출발, 그곳에서 7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카이로 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 심호흡을 해야 했다(공항 보안 수속...

차노휘의 길 위의 인생 13> 드디어 다이브 마스터가 되다

1) 마지막 시험 "배영이 그리 빠르다면서요? 어찌 손도 사용하지 않고 자유형만큼 빠를 수 있죠?" 조나단이 출근하자마자 내게 말했다. 전날 수영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것이 센터에 소문이 다 났다. 그...

차노휘의 길 위의 인생 12> 열등생의 비애 그리고 가이딩 테스트

1. 열등생의 비애 "언니, 불평할 필요가 없어요. 누가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배우는 거예요." 규는 아주 자신 있게 내게 말했다. 나는 단단히 심사가 꼬여서 다른 날처럼 그냥 지나갈 수가 없었다...

차노휘의 길 위의 인생 11> DM을 위한 시험

1)레스큐 교육 및 시험 교육생들 훈련 보조 외의 시간에 틈틈이 시험을 치렀다. 수중에서 의식 없는 다이버 수면으로 떠오르게 하기, 타원형 탐색, 원형 탐색, 소시지 쏘아 올려서 걷어 오기, 수면에서 패닉...

차노휘의 길 위의 인생 10> 의지의 한국인 2

1. 중도 출수 "선생님 선생님 충고대로 이제는 다이빙하면서 사진 찍지 않아요. 아예 들고 가지도 않거든요. 좀 더 실력을 키워서 멋진 모습으로 찍으려고요." 붕붕 떴던 남자가 클래스 룸에 있는 내게 와서 ...

차노휘의 길 위의 인생 9> 의지의 한국인

1. 나이트 다이빙 다이브 마스터 훈련을 받은 지 한 달이 지나갔다. 조나단의 무뚝뚝함과 말투가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 겨울이 우기이지만 한 두어 번 비가 온다던 다합에 비가 내렸다. 센터 직원들은 어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