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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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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선진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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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은 사람 중심.친환경교통시스템서 시작된다

유난히도 무덥던 지난여름 2주 동안 프랑스와 독일을 방문할 기회가 주어졌다.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 속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통과할 때 한국어로 빨리 빨리를 외치던 독일 세관원의 웃는 모습도 그립고, 프랑스국기를 얼굴에 그린채 월드컵 결승전 응원을 위해 삼삼오오 그룹을 지어 걸어가던 스트라스부르그(Strasbourg)시의 청소년들의 흥분된 모습 또한 그립다. 우리 연구팀의 이번 유럽방문 목적은 ‘인구절벽의 시대에 국내 중.소도시의 도시 관리 모델개발’을 위한 연구자료 수집 및 선진지 현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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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건물 재생 성공모델…日 최초 도시디자인 도입

● 왜 요코하마인가?인구 370여만명이 살고있는 요코하마는 근대와 현대가 잘 조화되고 세련된 분위기를 갖고있는 세계적 도시디자인 도시이다. 또 선험적으로 문화예술을 가공하고 발신하고 있음은 물론, 아티스트나 크레이터를 육성하고 있는 창조도시이다. 일본의 대표적 거리가 된 바사마치 거리, 이세자끼 몰, 일본대로, 개항의 길 등을 걸어보면, 이 도시가 얼마나 근대건축을 소중하면서도 도시 재생의 화룡점정 요소로 삼았는가를 알게 된다. 또 사람의 존엄성을 얼마나 보호하고, 풍요로운 감정을 느끼도록 문화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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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계획 동반한 ‘주민 중심 도시재생’이 필요하다

인류가 태동할 때부터, 인류의 역사와 함께 고민해왔던 것 중에 중요한 것이 있다. 우리의 삶의 터전 “주거”이다. 오랫동안 고민하고, 노력해 온 결과와는 다른 것이 우리나라이다. 흔히들 대한민국 국민들은 다섯가지의 주거유형에 살고 있다고 농담을 종종하기도 한다. 단독주택, 다세대, 다가구주택, 아파트, 빌라가 바로 그것이다.그런데 이마저도 편리하고, 안전하다는 이유로 인해 점차적으로 ‘아파트공화국’이 되어가고 있다. 많은 도시건축관련 전문가들은 “도시재생사업이 우리의 삶의 질을 변화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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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광장.읍성.예술촌 ‘따로 또 같이’ 엮었더니…

순천시 도시재생 선도지역 2014년 5월, 순천시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선도지역(근린재생형 소규모)으로 선정되어, 그동안 조선시대 순천부읍성이 위치했던 원도심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되었다. 이 지역은 1990년대부터 순천.여수.광양을 잇는 교통의 요지에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젊은이들이 대거 빠져나간 후, 골목상권과 재래시장이 침체되고 주거환경 노후화가 심화되어 활력을 잃게 된 곳이다. 그후 순천시는 해마다 많은 자금을 투여해서 여러 가지 활성화 정책들을 시행해 왔으나 좀처럼 정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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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처럼… 주민.상인.전문가.행정 한 박자로

정부가 추진하는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선정이 마무리되었다. 총 99곳 중 광주는 5곳, 전남은 8곳이 선정됐다. 중.대형 사업(경제기반형, 중심시가형)으로 광주 2곳, 전남 2곳이 뽑혔다. 필자는 전남대학교와 광주광역시 북구청이 공동으로 제출한 대학타운형(대학자산을 활용한 창업기반조성 및 지역상권 활성화)중심시가지 유형으로 참여했다. 제안서 작성 전 과정에서 주민과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광주도시공사 실무진, 전남대 연구진, 북구청 행정요원, 실무 청년건축가들과 함께 준비해 선정되었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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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처럼 늙어가는 원도심… 주름살 펴는 네가지 방법

최근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한국사회는 2017년을 기점으로 고령인구 비율이 14.2%를 돌파함으로써 고령화사회를 넘어 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 이로써 한국은 고령화사회에 진입한지 17년 만에 고령사회로 진입하였는데, 우리보다 먼저 고령화를 경험한 나라들과 비교해봤을 때, 고령화속도가 너무 빠르게 나타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비해 생산연령인구는 작년 처음으로 감소하였는데, 관련 데이터를 살펴보면 향후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사회문제는 더욱 심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고령화와 함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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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 잃어버렸던 공동체 본격 논의해야

한국형 도시재생사업, 현장서 해결해야 할 것● 한국의 도시변화 전 세계의 불가사리 중 하나한국의 역사에 관해서 말할 때, 우리는 반만년의 역사를 가진 나라라고 한다. 그러나, 도시계획을 전공한 학자로서 국내 산업화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학자마다 견해가 다를 수 있지만, 국내의 도시화 및 산업화는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국내 도시화는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급격한 변화양상을 띄고 있는 데, 인구의 변화만 봐도 그 실상을 짐작할 수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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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도심공간 역동적 장소성 부여… 커뮤니티로 재탄생

1970년대 이후 산업화 시대의 영향으로 미국도 여느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도시의 양적 성장과 재개발에 중점을 둔 도시정책을 추진하였다. 다운타운은 초고층 빌딩으로 채워졌고, 도시들이 외연적으로 확장되어 가는 스프롤현상을 경험하였다. 이 당시 도시정책의 가장 큰 문제는 기능과 합리성에 치중한 나머지 도시 내부에서 삶이 발생하는 장소, 즉, 공간에 대한 배려와 중요성을 간과한 점이었다. 도시민의 삶이 일어나는 공간이라는 무대를 자동차에 내어주고, 건축물이 내부 지향적인 환경을 조성하자 도시는 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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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비지니스’ 지역을 경영하다

일본은 세계최초로 급격한 인구감소를 경험하고 있는 나라이다. 2004년 1억2784만 명으로 정점을 찍고, 이후 전체 인구는 감소추세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인구동태는 일본의 도시정책 및 계획방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00년대까지의 도시계획에 관련된 법.제도들은 성장을 전제로 하였다. 도시계획 관련법에 근거한 뉴타운사업, 택지개발사업, 구획정리사업 등을 통해 개발된 지역에는 외부로부터 인구가 유입되고, 토지가치가 상승하게 된다. 이는 곧 주민세와 재산세 등의 행정의 세수증가로 이어지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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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체들 상생… 공공공간에 활력 불어넣다

서울시청 후면부를 통칭하는 중구 무교다동 지구는 1960년대에서부터 1970년대까지 명동과 함께 서울의 금융과 유흥의 중심지였다. 무교동하면, 낙지를 떠올릴 만큼 특색 있는 요식업종으로 알려진 지역이기도 했다. 전통과 활기가 공존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이었던 무교다동은 1980년대 강남지역 개발 등의 여파로 격동기를 거쳐 오면서 구도심 상권의 특성이 많이 사라졌다. 특히 도심재개발에 따른 대형빌딩 저층부에 금융시설과 권위적인 로비, 형식적인 전면공지와 공개공지를 배치되어 강북 구도심의 정체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