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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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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선진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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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체들 상생… 공공공간에 활력 불어넣다

서울시청 후면부를 통칭하는 중구 무교다동 지구는 1960년대에서부터 1970년대까지 명동과 함께 서울의 금융과 유흥의 중심지였다. 무교동하면, 낙지를 떠올릴 만큼 특색 있는 요식업종으로 알려진 지역이기도 했다. 전통과 활기가 공존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이었던 무교다동은 1980년대 강남지역 개발 등의 여파로 격동기를 거쳐 오면서 구도심 상권의 특성이 많이 사라졌다. 특히 도심재개발에 따른 대형빌딩 저층부에 금융시설과 권위적인 로비, 형식적인 전면공지와 공개공지를 배치되어 강북 구도심의 정체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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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주도하는 도시공간 관리.활성화 수법 ‘주목’

오늘날 우리나라 인구의 80%이상이 도시에서 살아가고 있다. 도시의 시대라 할 수 있겠다. 도시공간의 복잡함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있지만 도시의 본질적인 매력은 활기찬 도시문화의 축척에 있다. 이러한 도시공간이 가진 활기로움과 문화적 매력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가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되는 이유이다. 지역활성화를 통한 도시의 매력을 생각해야 할 시대인 것이다. 도시의 재미는 도시의 ‘공공(Public)’공간에서 이루어진다. 도시의 일상생활, 삶의 문화가 도시의 공공공간을 통해 투영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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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기억 되찾아 재생… 읍성이었던 광주에 시사점

역사존중이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다영국은 고대 로마와 중세의 석조 건축물 그리고 산업혁명 이후 근대 철골 건축물과 수공예 운동을 반영하는 붉은 벽돌, 공업적인 산업시설 등 고대부터 근대까지 수많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잘 보존된 역사적층의 나라이다. 영국관광청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9월까지 30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영국을 방문하였다. 이는 그 전해에 비해 7퍼센트 증가한 것이다. 이들은 70조원 이상을 직접 소비하였고, 150조원의 파급효과를 주었다. 런던의 경우도 관광객 수가 지난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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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street) 활성화… ‘물리적’ 아닌 ‘사회문화적’ 재생

왜 가로(street)인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도시학자로 칭송받는 제인 제이콥스(Jane Jacobs)는 그녀의 저서 ‘미국 대도시의 죽음과 삶’에서 “도시를 생각해보라. 무엇이 떠오르는가? 가로일 것이다. 가로가 흥미로우면 도시 역시 흥미롭고, 가로가 따분하면 도시 역시 따분하다.” 라는 말을 남겼다. 이처럼 가로는 도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공공장소이다. 사람으로 비유하면 외형적으로는 첫 인상을 결정하는 얼굴역할을 하면서도, 기능적으로는 전신에 피를 돌게 하는 혈관역할을 한다. 여기서 혈액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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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성.새 건축물 균형…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재탄생

재생은 현재 세계의 많은 도시들이 갖고 있는 공통의 과제중 하나이다. 한국 역시, 도시가 가지고 있는 과거 모습으로 부터 현대변화에 적응하고,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지방 도시 재생은 지난 수년 동안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되어 시민들의 관심과 함께 다양한 정책들이 제시되고 진행되어왔는데, 광주 또한 예외가 아니다. 광주는 ‘예향’, ‘맛의 도시’, ‘민주 인권의 도시’, ‘아시아문화 중심도시’로 불리우고 있는 문화도시이다. 광주의 도시 규모로는 지지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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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협동조합이 일궈낸 ‘통후추 한 알의 기적’

서울은 강남과 강북의 지역격차가 뚜렷한데 반해 런던은 강동과 강서의 지역격차가 뚜렷하다. 런던의 동쪽지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폐허가 된 건물에 저소득층이 들어와 소유권이 불분명한 땅을 점유하였고, 점차 외국 이주민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면서 이른바 못사는 동네로 자리매김하였다. 영국 BBC 인기 드라마였던 ‘동쪽 끝에 사는 사람들’ (원제목 : EastEnders)은 1983년 3월 첫 방송이 나간 이래로 2018년 7월 현재까지 35년간 5745회가 방송되고 있는 인기드라마이다. 런던 동쪽지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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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에 신음하던 회색 섬, ‘예술의 섬’으로 재탄생

일본 나오시마는 세토내해 27세섬으로 구성된 가가와 현의 나오시마정(町)에 속한다. 인구 3000여명, 면적 약 8㎢의 작은 섬이다.  이 섬은 나무를 시들게 하는 유독가스를 배출, 많은 피해를 입힌 미시비씨 제련소가 섬 북부에 자리해 한 때 ‘제련소가 있는 민둥산의 섬’으로 불렸다. 인접한 섬인 테시마에 불법투하된 산업 폐기물의 무해화 처리 장소가 되면서 회색 이미지가 아주 강한 섬이 됐다. 이런 나오시마의 현재는 상전벽해다.  ‘예술의 섬’으로 불리며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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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예술 도입… 버려진 조선소 공장을 테마공원으로

유럽 타임지는 2004년 낭트시를 ‘유럽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했다. 2010년 낭트시가 세계의 살기 좋은 도시 289개 중 39위에 올랐다. 2013년에는 유럽의 대표적인 친환경도시로 선정되는 등 오늘날 낭트시의 도시적 위상은 더욱 강화됐다. 그러나 오늘날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낭트시는 20세기 후반 주력산업이던 조선업의 쇠퇴로 도시 경제는 급속도로 추락하고, 도시는 황폐화됐으며, 시민들은 높은 실업률에 시달려야만 했다. 낭트시가 오늘날 유럽의 도시들 중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친환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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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들 참여기회 제공이 도시재생의 시작”

19세기 이전부터 산업화를 주도한 영국에서 도시재생 개념은 1980년대부터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런던뿐만 아니라 영국의 다수의 대도시들은 탈산업화로 인해 도시쇠퇴가 큰 문제로 등장하여 영국정부의 지원과 지시에 따라 지방정부들은 도시의 경제와 사회기반을 다시 회생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하였다. 지난 30년 이상 여러 재개발 방식을 경험한 영국에서는 물리적 재개발로는 도시재생이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특히, 사회적 여건이 열악한 곳에 아무리 물리적 환경을 좋게 한들 기업과 주민들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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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년들 불야성… 가디언 “쇠락했던 리스본 쿨해졌다”

15~16세기 대항해시대에 브라질, 앙골라, 모잠비크, 인도 서부와 동티모르를 아우르는 거대한 제국을 건설한 해양강국. 알바로 시자라는 천재 건축가와 루이스 피구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같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를 여럿 배출한 나라. 하지만 지난날의 영광을 뒤로한 채 경제 위기 속에서 발버둥 치는 EU의 경제 열등생이자 가장 큰 도시 2개 모두 빠른 속도의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곳. 모두 포르투갈에 관한 이야기다. 도시쇠퇴와 경제불황 속에서도 오늘날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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