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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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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남의 통기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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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영구 귀국 …“내년 50주년, 못다한 노래 부르고파”

올 여름의 기록적 폭염이 기승을 부리더니 엊그제는 태풍, 폭우가 쏟아져 시내 저지대에 살고 있는 서민들의 피해가 컸다. 그래도 아침, 저녁 제법 서늘한 건 분명 가을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는 증거다. 아! 이제 가을은 오는 것인가.  새벽5시 버스를 타보라! 가난하다고 누린 것들, 개뿔이다. 1990년 초 가족을 미국으로 이민을 보내고 필자는 미국을 오가며 소위 ‘기러기 아빠’ 신세가 돼 직장도 그만두고 홀로 생활을 하던 때다. 삶 자체가 버겁고 힘든 시기였다. 나의 주체란 걸 거부했고 내 삶은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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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살에 펼친 3일간의 ‘여름밤 릴레이 콘서트’

국소남. 1948년 광주생. 그 무덥던 기록적 폭염의 여름이 가고… 2018년 7월~8월. 기상관측 이래 기록적, 연속적 폭염이 스무 다섯 날도 더 지났다. 더위에 맞서기를 포기한 사람들.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한 뼘의 그늘과 서늘한 바람이 그립더니만 입추가 지나고 처서가 내일이다. 가을 초입에 지난 더위가 언제인 듯하는 오늘이다.불혹의 나이 마흔 살(40세)에 펼친 3일간의 릴레이 콘서트 Summer night on stage 1988 1988년은 우리나라에서 하계올림픽이 열린 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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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양은주’ 광주음악 발전에 노둣돌 놓다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1985 한국역사 현실, 광주의 아픔을 보듬은 ‘바위섬’과 ‘직녀에게’로 잘 알려진, 그리고 잔잔한 서정성과 폭발적이면서도 절제된 가창력과 수려한 외모로 전국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원중. ‘다’장조 첫 아랫덧줄 밑음 ‘시(Leading tone)음’에서부터 옥타브 위 ‘미(Medidant)음’까지 음역을 사용한 전형적인 ‘스탠다드’적 스위트 발라드 풍의 노래로 이 지방 출신 배창희의 작사, 작곡 작품이다. 멜로디와 김원중의 중음 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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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한 일상 속 진달래 향기 같은 노래꾼 ‘한보리’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을 망친 러시아 여성 펑크록밴드 ‘푸시 라이엇(Pussy Riot)’의 난동2018년 7월 16일.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 7만8000여 명의 관중과 전 세계 10억이 넘는 축구팬이 지켜본 결승전(프랑스 vs 크로아티아)이 벌어지던 후반 7분경, 느닷없이 그라운드에 동일 복장을 한 관중 4명이 난입했다. 러시아 여성 펑크록 밴드인 ‘푸시 라이엇(Pussy Riot)’의 5명의 멤버 중 4명이 운동장에 난입해 게임이 2분 동안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 곧이어 후반 13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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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수들 17년 도전… 방탄소년단 ‘빌보드 200’ 1위 결실

BTS(방탄소년단), 그들은 이미 날개를 달았다! 2018우리의 아이돌, 7명의 방탄 소년단 일명 BTS. 그들이 한국의 대중음악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2018년 5월 28일. 그들이 세계가 놀랄만한 쾌거를 이룩한 것이다. 가수 싸이가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1926년 8월에 발표된 국내 가요의 효시로 일컬어지는 윤심덕의 ‘사의 찬미’ 이후 국내 음악사에 이보다 더 큰 쾌거는 없었다.‘방탄소년단(BTS)’ 그들 청춘이 이토록 빛나는 것은 생기 넘치고 젊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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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거리~ 亞전당~ 사직골 잇는 문화상품 개발 절실

초록의 새잎이 푸른색 신록의 계절. 바야흐로 봄의 향연이 초록으로 물들었다. 온 산야, 거리마다 골목마다 진초록 이파리들이 도배를 마쳤다. 초록의 풍요에 행복한 5월의 그늘아래 서 있다.미사리로 건너간 김종민.정남호김찬(김종민) 1961년 광주출생. 1984년에 별밤에 노크, 광주 다운타운가를 종횡무진하다 2000년 서울로 입성. 대형가수로 입지를 굳힌 김종민. 그는 단발권총 하나만 차고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운집한 한국 통기타의 메카로 알려진 미사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잘생긴 얼굴,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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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랑의 캠페인송 '무등 아리랑' 10년간 지역민 사랑받아

●별밤의 일꾼 최인종최인종 1965년 화순태생. 1985년 별밤에 입단한지 33년이 흘렀다. '허스키 보이스', 그만이 가진 개성 있는 목소리다.쉬다 못해 강한 금속성이 섞여 있는 보이스 칼라의 소유자로 애절하거나 절규하듯 질러대는 고음처리가 일품이다. 항상 뒷자리에서 선배들 모시랴, 후배들 이끌랴 고생도 많았다. 별밤 총무 역할만 20여년, 회장도 몇 년.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음악적 열정만큼은 그 누구도 넘보지 못 할 만큼 정력적이다. 그의 독집 디스크를 한번 들어보라! 가창력이 보통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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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젊은 피ㆍ통기타맨들, 레코드 '예향의 젊은선율' 발매

예향의 빛고을 광주. 이곳에서 손수 광주출신 통기타 가수들이 직접 제작한 옴니버스 음반 '예향의 젊은 선율'이 탄생했다. 그 사연은 이렇다.나를 유혹한 창문 사이로 보이는 저 허름한 통기타 하나 1984.12.24일신상균 1956년 광주 태생(조대 공대 건축과 졸업). 이 세상 누구보다 통기타를 좋아하고 사랑했던 남자 신상균. 그가 1981년 12월 17일 군제대 후 1주일이 지났다. 군입대 전 필자가 노래하던 음악감상실, 라이브카페(조랑말ㆍ조약돌ㆍ주마등)를 따라 다니며 필자의 노래를 즐겨 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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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초 광주 구시청ㆍ황금동 일대 '젊음의 거리' 활력

● 뭔가 미쳐 지냈던 세월. 그건 자유였더라!! 1970년대1970년대 초 청년문화가 전 사회적 화두가 된 것은 단지 몇몇 대중음악인과 영화인의 힘 때문이 아니었다. 1950년대 중ㆍ후반에 태어난 아이들이 청소년기에 도달하면서 청년문화의 거대한 향유층을 이뤘기 때문이다. 서울의 경우 중심지인 세종로와 종로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개발한 명동과 충무로에 그 중심지 권위가 넘어갔고 1960년대까지 수많은 명동백작과 장안의 청춘남녀가 화려한 명동의 활력을 유지했다.1970년대 명동은 여전히 화려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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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 공연ㆍ카페서 동고동락… 아! 그 기쁜 젊은날

피그말리온 효과와 별밤의 아지트 에피소드 1985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란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된 말로 '누군가에게 긍정적 기대를 하게 되면 그 대상은 긍정적으로 행동하거나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는 의미다. 1983년 충장로 1가 뉴욕제과점 옆 건물 1층에 '에피소드'란 카페가 문을 연다. 광주 MBC 별밤 명예회원인 박동찬 아나운서의 후배 은희중씨가 예쁜 커피숍 하나를 오픈했다. 별밤 담당 PD 김승재 PD와 박동찬 아나운서의 친화력 때문이었을까.어느 날부턴가 '에피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