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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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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노휘의 길위의 인생23-생명의 기운, 와디무집 계곡 어드밴처

    요르단은 관광국이다. 고대 그리스 로마 유적지뿐만 아니라 가나안에 자리 잡은 나라여서 기독교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모세와 이스라엘인이 이집트 땅을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면서 지나갔다고 하는 왕...

    해남 옥산서실(玉山書室)_옥봉 백광훈

    용강사(龍江詞) 妾家住在龍江頭 저는 용강 어귀 살아요 日日門前江水流 날마다 문 앞에는 강물이 흘러요 江水東流不曾歇 강물이 흘러흘러 쉼이 없듯 妾心憶君何日休 님 그리는 제 마음도 쉼이 없어요 江邊九月霜露...

    이돈삼의 마을 이야기>- 나주 송죽마을

    동백꽃이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진녹색 이파리 사이에서 빨갛게 피어난 꽃이 시선을 오래 붙든다. 후두둑- 소리를 내며 통째로 떨어지는 꽃봉오리도 매혹적이다. 어느새 동백꽃 무더기가 땅에 지천으로 ...

    이윤선의 남도인문학 >촛불과 혼불

    달이 환하게 밝은 밤이었대. 지나가는 나그네 한 사람, 그렇지 않아도 혼자 지나가기 겁이 나는데 냇물 위에서 짓걸짓걸 하는 소리가 나더란 말이지. 깜짝 놀라 자세히 보니 냇물에 사람 대가리만한 수박들이 떠 ...

    정원 이야기 >일본의 정원 아다치미술관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 그 품에 안긴 아다치미술관 일본정원하면 대부분 교토의 사찰정원이나 도쿄 에도시대 정원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정작 미국에 있는 일본정원 전문저널(Journal of Japane...

    박하선의 사진풍경 9>’슬픈 섬-사할린’, 그 곳에 우리 동포들의 눈물이 고여 있다.

    일제하에서 해방된지 75년이 되어가지만 아직도 그 기쁨과 의미를 모르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 동포들이 있다. 그들이 바로 일제 식민지 시대 '유배의 섬'이라 불렀던 '사할린'에 강제 징용 또는 부득이한 사...

    황호균의 사찰문화재 바로알기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 아미타여래삼존벽화(국보 제313호)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보다 22년 앞선 종교건물 벽화 무위사 극락보전의 경이로움은 비단 건축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건물 내부 흙벽에 채색하여 그려진 여러 종류의 벽화는 황홀경 그 자체다. 일찍부터...

    이윤선의 남도인문학>화전놀이

    "작은 시냇가 돌로 받친 솥뚜껑에서/ 흰 가루 맑은 기름 진달래꽃 지져내네/ 젓가락으로 집어 입에 넣자 향기 가득하고/ 한 해의 봄빛이 배속으로 전해오는구나" 진달래 화전을 부쳐 먹는 풍경이다. 누구의 ...

    제4화_삶과 죽음에서 예술(명화 속 질병이야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술관, 공연장, 영화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겼다. 국가 위기단계가 '심각' 수준으로 격상된 이후 주요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은 일제히 문을 닫았다....

    이돈삼의 마을이야기> 순천 계월마을

    모든 것이 조심스럽다. 거리에는 긴장감마저 감돈다. 경제는 휘청거린 지 오래다. 일상도 매한가지다. 코로나19 탓이다. 새봄만이 예외다. 산하를 하얗게, 샛노랗게, 빨갛게 물들이고 있다. 겨우내 움츠렸던 ...